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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어린이날 전날 온 7살 손자, 할아버지와 함께 변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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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4일)밤, 서울 영등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70대 할아버지와 할아버지 댁에 놀러 왔던 7살 손자가 숨졌습니다.

박하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문이 열리자 시커먼 연기가 집 안에서 아파트 복도로 뿜어져 나옵니다.

[풀어, 풀어! (호스가) 꼬였잖아!]

소방호스를 다급하게 집 안까지 끌고 들어가는 소방대원들, 불길을 잡은 집 안은 재와 그을음으로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