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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코로나 · 가난 대물림에, 돌려막기 늪 빠진 20대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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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빚을 져 개인 회생을 신청한 사람 가운데 20대 청년들도 적지 않은데, 평균 채무액이 6천26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 청년보다 3배 많은 액수로, 저축은행이나 캐피털, 카드론에서 고금리 대출을 받은 경우가 상당수입니다. 그러면서 높은 이자로 불어난 빚을 돌려막다 보니 전체 채무액만 늘었다고 답한 청년들이 많았는데, 불법 채권 추심을 당해도 도움을 요청할 곳도 마땅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