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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던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중년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3일) 경찰에 따르면 노원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후 3시 20분 아파트 1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마주친 아랫집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다행히 피해자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불구속 상태인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할 예정입니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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