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트릭트·이브이알스튜디오 업무협약식에서 최은석 디스트릭트 부사장(왼쪽부터), 이성호 디스트릭트 대표, 윤용기·김재환 이브이알 대표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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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트릭트와 이브이알스튜디오가 디지털 미디어아트 콘텐츠 사업 확대 업무 협력과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디지털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을 시작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디스트릭트는 실감콘텐츠 제작 전문 기업이다. 2020년 코엑스 대형 전광판 생동감 있는 파도를 구현한 작품 '웨이브(WAVE)'와 2021년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물로 만든 고래를 소재로 선보인 작품 '웨일 #2'이 대표작이다.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도 운영하고 있다.
이브이알은 헐리우드 출신 시각효과(VFX) 전문가와 국내 게임 개발자로 구성된 디지털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이다. 2021년 영화 '기생충'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를 개발,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에서 전시했고 디지털 휴먼 '시라'를 선보였다. 디지털 휴먼·가상공간 제작 기술을 갖고 있다.
이성호 디스트릭트 대표는 “확장현실(XR), VFX 분야 최고 기술을 보유한 이브이알과 더욱 다양하고 높은 퀄리티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제작할 것”이라며 “감성적인 디지털 콘텐츠를 추구하는 두 회사 협업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환 이브이알 대표는 “실감형 미디어아트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디스트릭트와 협업을 하게 돼 반갑고 기쁘다”며 “자사 디지털 휴먼 제작 기술과 디지털 가상공간 제작 기술을 활용, 양사에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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