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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오후 1시 49분쯤 강원 원주시 반곡동의 4층짜리 교회 건물에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안에 있던 10여 명이 황급히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20대와 인력 43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4층에서 시작된 불이 옥상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원주소방서 제공 영상 갈무리, 연합뉴스)
정반석 기자(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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