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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문 대통령 "文 정부, 노동 기본권 보장에 온 힘…모든 노동자 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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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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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제143주년 노동절을 맞아 "정부는 지난 5년 노동 기본권 보장에 온 힘을 기울였다"고 SNS 메시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제노동기구, 즉 ILO 핵심 협약 비준, 최저임금 인상, 52시간제 시행 등을 언급하며 "노동 분배를 크게 개선했고 일과 생활의 균형에 진전을 이뤘다"고 돌아봤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 위기 이전의 고용 수준을 조기에 회복한 건 봉쇄 없는 방역의 성공 덕분이었다"고 자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노동은 고용안전망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며 "정부는 사각지대에 놓인 예술인,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플랫폼종사자에 대한 고용보험 적용을 확대해 전 국민 고용보험 시대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 산재사고의 획기적 감축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를 이겨내며 필수노동자의 헌신이 얼마나 고마운지 알게 됐다"면서 "노동의 숭고함은 우리가 발견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노동절을 맞아 보건의료와 돌봄서비스, 환경미화, 배달운송 노동자들을 비롯해 이 나라의 모든 노동자에게 다시 한번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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