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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월)

독일 올해 세계 최대 맥주축제 옥토버페스트 3년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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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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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세계 최대 규모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

독일이 코로나19로 2년 연속 중단했던 세계 최대 맥주축제 옥토버페스트를 3년 만에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디터 라이터 뮌헨시장은 29일(현지 시간)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3일까지 뮌헨 테레지엔비제에서 187회 옥토버페스트를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출입제한은 없습니다.

라이터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우크라이나 전쟁도 발발해 홀가분한 축제를 즐길 수 있으리라고 믿기는 어렵다"면서 "결정이 쉽지 않았지만, 옥토버페스트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제 기간 코로나19 방역 조처를 해야 할 법적 의무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옥토버페스트 주최 측 관계자들은 환호하면서 예약문의를 받고 있다고 독일 쥐트도이체차이퉁(SZ)은 전했습니다.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2주간 열려온 옥토버페스트에는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맥주 500만L 이상이 소비됩니다.

2018년 옥토버페스트의 매출은 12억 3천만 유로(1조6천360억 원)에 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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