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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내일부터 군 장병 외박 · 외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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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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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년 넘게 이어졌던 병사 외박 제한 조치가 내일(30일)부터 완전히 해제됩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부는 내일부터 장병의 외박과 주말 외출을 다시 허용하기로 확정했습니다.

군은 이미 휴가와 평일 외출에만 방역지침을 완화했지만, 외박과 주말 외출은 그간 통제됐습니다.

이번 지침 변경에는 그간 장병 피로도가 누적된 점, 정부 차원의 지침 완화된 점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달 말부터는 '전역 전 미복귀 휴가' 지침도 사라집니다.

전군은 그간 코로나19 외부 유입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전역 전 개인 휴가 사용 시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도록 하는 지침을 적용해왔는데, 전역 장병의 경우 코로나 이전과 같이 부대 복귀 후 전역하게 됩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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