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5 (수)

'층간소음 그 집주인?' 이 오해로 엉뚱한 이웃을 때렸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광주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층간소음 피해 주민이 또 다른 피해 주민을 둔기로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소음을 일으킨 집으로 따지러 갔다가 마침 집 앞에 있는 피해자를 집주인으로 착각해 폭행한 것입니다.

KBC 김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6일,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이 이웃을 둔기로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밤늦게 들리는 음악 소리에 화가 난 주민이 소음을 내는 집 앞에서 만난 남성에게 자초지종도 묻지 않고 폭력을 휘둘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