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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개방 관람 신청, '100만' 돌파 예상…97만44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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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6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의 한 상점 벽면에 청와대 개방 홍보 안내판이 걸려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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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 청와대이전 테스크포스(TF)는 28일 청와대 개방 인원이 조만간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청와대 이전 TF는 이날 오후 '청와대 개방 관람 신청 현황' 서면브리핑을 통해 "28일 오후 4시 기준, 현재까지 97만44명이 신청 접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청와대 이전 TF는 같은 날 같은 시간 기준 "개방 첫날인 5월 10일 관람을 희망하는 인원은 7만2524명으로 확인됐다"고 부연했다.

이어 "신청 접수는 개인(1~4명), 단체(30~50명), 65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1~4명)으로 구분해 진행된다"며 "개방 첫날 관람 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며, 11일부터 21일의 관람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고 덧붙였다.

청와대 관람은 2시간 단위로 하루 총 6회 관람이 진행되며, 회당 입장객은 6500명이고 일일 최대 관람객은 총 3만9000명으로 제한된다.

청와대 이전 TF는 방문자 선정과 관련해 "방문자는 추첨을 통해 관람일 8일 전 당첨 여부를 통보할 예정"이라며 "미당첨 될 경우 재신청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와대 이전 TF는 청와대 개방을 앞두고 전날(27)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카카오톡·토스를 통해 관람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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