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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 속에 중국 상하이 봉쇄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상황의 심각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진들이 공개됐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상하이 봉쇄 충격'입니다.
격리 중인 상하이 퉁지대학교 학생들이 폭로한 학교 배급 도시락입니다.
![SBS](//thumb.zumst.com/530x0/https://static.news.zumst.com/images/43/2022/04/28/b13af66ec56545878ea38e1a629e2bf1.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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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중국 웨이보에 '상하이 퉁지대학 돼지 사시미'란 해시태그와 함께 보기만 해도 메스꺼운 사진들이 실렸는데요.
봉쇄령이 내려지면서 학교 숙소에 꼼짝없이 갇힌 퉁지대 학생들이 배급 받은 도시락의 위생 상태를 폭로한 것입니다.
제대로 익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비곗덩어리에 굵은 털까지 수북한 돼지고기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곤충이 박혀있는 빵까지 있었습니다.
임시 격리 시설로 활용 중인 상하이 푸퉈구의 유리 건물은 더 충격적입니다.
![SBS](//thumb.zumst.com/530x0/https://static.news.zumst.com/images/43/2022/04/28/76ed06f9f5f343ac9c2f34dfc4c31fda.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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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는 18층 건물 내부에 침대가 다닥다닥 붙어 있는데, 전부 격리 중인 코로나 환자들입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할리우드 SF 영화를 찍자.", "침대가 너무 가까운 것 아니냐. 차라리 집에서 격리하는 게 낫겠다.", "기생충투성이인 돼지사시미를 먹으라는거냐"며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화면출처 :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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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중국 웨이보에 '상하이 퉁지대학 돼지 사시미'란 해시태그와 함께 보기만 해도 메스꺼운 사진들이 실렸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