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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榮耀2022년 1~3월 1분기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이 코로나19 충격이 극심했던 2020년 1분기 수준 가까이 떨어졌다.
동망(東網)과 연합보(聯合報) 등에 따르면 시장조사 전문 카운터 포인트 리서치는 28일 중국에서 1분기 스마트폰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고 밝혔다.
1분기 판매 점유율은 Vivo가 19.7%로 1위를 차지했고 다음이 Oppo로 18.0%로 2위에 올라 안드로이드형 단말기 메이커인 양사가 선두를 다퉜다.
작년 10~12월 4분기 아이폰13을 앞세워 6년 만에 1위에 등극했던 미국 애플은 17.9%로 3위로 밀렸다.
미국의 전 방위적인 압박으로 약세를 보여온 화웨이(華爲) 기술은 6.2%에 그쳐 뒤로 처졌다.
그 대신 화웨이 기술이 2020년 12월 분리 매각한 저가 브랜드 어너(Honor 榮耀)는 약진해 판매량이 전기보다 15.5% 급증하면서 16.9% 점유율을 기록했다.
카운터 포인트 리서치는 최신 보고서에서 부품공급이 점차 완화하면서 글로발 반도체 부족이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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