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소셜 미디어 트위터,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3가지 방법

새롭게 유행하는 밈, 사건에 대한 주관적 논평, 다양한 음식 사진이 넘쳐나는 소셜 미디어 트위터의 명성은 드높다. 보통은 낯선 이와의 논쟁이나 끝없이 이어지는 냉소적인 농담을 즐기는 이가 좋아하는 매체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트위터는 여전히 활용도가 높다. 사실 트위터를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는 방법이 있다.

고객 서비스 더 빨리 이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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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잡한 고객 서비스만큼 짜증나는(또는 화를 돋우는) 것도 많지 않다. 채팅이나 전화로 업체에 연결했지만 도움이 되는 사람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면 트위터를 사용해보자.

트위터를 통해 은행과 유틸리티 개발사 등 온갖 기업에 쉽게 연락할 수 있다. 우선 회사의 트윗과 답변을 확인하여 고객 문의에 얼마나 빨리 응답하는지 확인해야 하지만 요즈음은 대부분의 기업이 트위터를 잘 활용하는 편이다. 심지어 고객 서비스 전용 트위터 계정을 둔 기업도 있다.

이런 고객 지원 서비스에는 2가지 장점이 있다. 첫째, 시간이 절약된다. @ 기호를 달아 답변이나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보낸 후 여유롭게 할 일을 하면서 답변을 기다리면 된다. 보통 답변 속도가 상당히 빠른 편이다. 상대방도 스크립트를 따르기보다는 개인의 문제를 바로 해결하는 직접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트위터의 지원팀은 대개 문제 해결 시 자유재량이 큰 편이다. 이미 전화 시스템이나 온라인 채팅을 시도했더라도 트위터를 통해 연락하면 문제를 더욱 잘 해결할 수 있다.

보안 및 프라이버시 주의사항 : (항공사, 통신기업, 은행 등) 일부 기업들은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 계정 정보를 확인하고 신원 검증을 요구할 수 있다. 그러나 언제나처럼 개인 정보는 신중하게 공유해야 하고, 불편한데도 개인 정보를 꼭 알려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담당자가 추가적인 지원을 하지 못하면 직접 통화나 다른 지원 방식을 요구하라.

빠른 새 소식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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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속보뿐 아니라 일상 교통 정보, 흥미로운 분야나 주제, 유명 인사 등에 관한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훌륭한 도구다.

그러나 추측과 실제 뉴스 사이에는 미묘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팔로우 계정을 현명하게 선택하자. 지역에 집중한 뉴스를 업데이트하고 최신 국내 뉴스를 전달하는 지역 뉴스 업체가 적절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이후 차례로 여러 계정을 팔로우하여 원하는 뉴스를 얻을 수 있다. 대중 교통 정보를 담당하는 라디오 방송국도 트위터로 교통 정보를 안내한다.

팔로우 할 계정을 선택할 때에는 사용자 이름 옆에 인증 표시가 있는 공식 계정인지 확인한다(부채꼴 가장자리의 원 안에 작은 체크 기호가 있다). 패러디나 중복 계정이 존재하는 경우도 있어서 기호를 통해 적절한 기관이나 사용자를 판단해야 한다. 기자나 과학, 의료 분야의 유명 인사를 확인할 때도 인증 기호 확인이 필요하다.

할인정보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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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사이트, 포럼, 이메일 소식지, 레딧(Reddit), 디스코드(Discord) 등 물건이나 하드웨어 최저 가격을 알리는 서비스에 트위터도 포함할 수 있다.

트위터 안에는 특가 행사를 찾아 전달하는 온갖 전용 계정이 있다. 특가 행사 전용 웹 사이트, 크라우드소싱, 내부자 정보를 지닌 개인 등이 모두 트위터 안에 모여 있고, 대기업도 트위터 계정을 통해 쿠폰 코드와 특별 프로모션을 홍보할 때가 있다.

트위터에서 특가 행사를 찾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항상 정리해두는 것이다. 트위터 기본 기능인 리스트(Lists)를 사용해 끝없는 정보의 홍수에 휘말리지 않도록 한다. 한 번에 여러 개의 목록을 확인할 수 있는 데스크톱 기반 인터페이스인 트윗덱(Tweetdeck)을 사용하면 정보를 훨씬 쉽게 훑어볼 수 있다.

모든 할인 정보를 알리는 트윗이 올라오면 바로 알림을 받고 싶다면 일부 계정에 푸시 알림을 활성화할 수 있지만 알림이 너무 과도할 수도 있다. 키워드를 필터링해서 일치하는 트윗만 알림을 보내는 IFTTT 같은 서비스와 함께 사용하면 좋다.

보너스 : 더 나은 트위터 경험을 위한 팁

트위터 리스트와 트윗덱 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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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정보 찾기에서 다룬 것처럼 트위터 기본 기능과 파생 서비스로 정보 과부하를 방지할 수 있다. 트위터 리스트와 트윗덱이 바로 그것이다.

트위터 리스트는 공개 계정을 그룹화하는 기능이다. 목록에 원하는 계정을 추가하고 이름을 붙여 정리한다. 계정을 중복 등록할 수도 있으니 CPU를 집중 보도하면서 재미있는 고양이 사진을 자주 올리는 IT 기자를 여러 리스트에 넣어도 된다.

브라우저 또는 맥OS 앱의 데스크톱 인터페이스 트윗덱에서는 여러 개의 목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목록을 추가하고 순서대로 분류하며 여러 개의 트윗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관심사를 더 쉽게 훑어볼 수 있다.

푸시 알림 설정하기
트윗을 자주 작성하지 않는 계정, 새 트윗을 바로 읽고 싶은 계정이 있다면 푸시 알림을 활성화할 수 있다. 트위터 계정 설정 항목에서 푸시 알림 기능을 활성화하고, 원하는 계정으로 이동하여 벨 아이콘을 클릭한다. 계정을 팔로우하지 않아도 새 트윗 알림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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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ina Yee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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