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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대장동 의혹' 유동규 극단 선택 시도…"생명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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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특혜로비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어제(20일) 새벽 구치소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고 변호인 측이 밝혔습니다.

현장에서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도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법무부는 유 전 본부장이 오늘 아침 응급실로 이송됐다가 오후에 구치소로 복귀했고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유 전 본부장에게는 그제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추가 구속 영장이 발부돼 구속 기간이 최장 여섯 달 연장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