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30대 남성이 편의점에서 흉기로 아르바이트생을 위협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하지만 10분도 채 안 돼 경찰에 붙잡혔는데 아르바이트생의 침착한 대응 덕분이었습니다.
TBC 남효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8일 새벽 4시 45분쯤, 대구시내 한 편의점입니다.
허름한 옷차림의 30대 남성이 결제 후에도 30분가량 편의점 앞을 서성이더니 가게 안으로 들어와 컵라면을 끓입니다.
라면은 먹는 둥 마는 둥, 매장 안만 두리번거리던 남성은 갑자기 주머니에 있던 흉기를 꺼내 아르바이트생을 협박하기 시작합니다.
[편의점 점주 : (처음에는) 구석진 데 데리고 가 협박을 하려고 했는데 이제 실패를 한 거죠. 그다음에는 (기회를 보다가) 바로 이제 목을 휘감고 바로 협박을 하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30대 남성이 편의점에서 흉기로 아르바이트생을 위협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하지만 10분도 채 안 돼 경찰에 붙잡혔는데 아르바이트생의 침착한 대응 덕분이었습니다.
TBC 남효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8일 새벽 4시 45분쯤, 대구시내 한 편의점입니다.
허름한 옷차림의 30대 남성이 결제 후에도 30분가량 편의점 앞을 서성이더니 가게 안으로 들어와 컵라면을 끓입니다.
라면은 먹는 둥 마는 둥, 매장 안만 두리번거리던 남성은 갑자기 주머니에 있던 흉기를 꺼내 아르바이트생을 협박하기 시작합니다.
[편의점 점주 : (처음에는) 구석진 데 데리고 가 협박을 하려고 했는데 이제 실패를 한 거죠. 그다음에는 (기회를 보다가) 바로 이제 목을 휘감고 바로 협박을 하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