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김오수 검찰총장이 대검찰청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났습니다. 김 총장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이 아니더라도 국회의 권한으로 검찰 수사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확보하는 방안이 있을 것이라며 국회에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 대통령이 검찰에 힘을 실어줬다는 의견이 있다'는 질문에는 "바쁘신 분께서 70분 동안이나 시간을 할애해 충분히 상세하게 모든 이야기를 할 수 있게 해주셨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현장영상입니다.
(구성 : 진상명 / 영상취재 : 설민환 / 편집 : 박승연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진상명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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