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글을 착용하고 드론 시뮬레이터 조종 수업중인 학생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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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성장 산업인 드론을 접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학교로 찾아가는 드론 체험교실'을 4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드론은 이미 물류, 재난대응, 촬영, 교통 등 우리 일상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 도입됐으며 그 비중은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구는 지역 청소년이 드론을 가까이서 접하며 관심을 가지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드론 체험교실'을 기획했다.
올해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드론 실습반'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드론 4종 자격증 취득반' 총 2가지 과정이 운영된다.
먼저, '드론실습반'은 드론 조종법 설명 등의 이론수업, 일반 드론 조종체험, 고글을 착용하는 드론 시뮬레이터 조종 등 흥미로운 체험 위주의 수업으로 구성됐다.
양천구 찾아가는 드론 체험교실 중 드론 실습반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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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드론 4종 자격증 취득반'은 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하는 자격시험 합격을 목표로 이론수업, 모의시험, 온라인 시험, 응시 방법 안내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학교로 찾아가는 드론 체험교실'의 참여를 원하는 학교(초・중・고)는 구청 문화체육과로 공문을 발송하여 신청하면 된다. 수업마다 정원은 20명 내외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모든 과정은 선착순 접수이며 선정된 학교는 수강생 자체 모집 과정을 거쳐 교내 강당 등에서 매주 목, 금요일 2시간씩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교로 찾아가는 드론 체험교실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드론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진로를 모색하는 지역 청소년들이 이번 체험 교실을 통해 별도의 비용 없이 가까이에서 드론을 접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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