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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김인철, 총장 시절 고발 취하 조건으로 요구사항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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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대학 총장 시절 자신에 대한 고발을 취하하는 조건으로 총학생회의 요구를 들어줬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또 김 후보자가 학생들에게 고압적인 태도를 보이는 영상도 공개됐습니다.

이 소식은 김경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18년 5월, 김인철 당시 한국외대 총장이 서명한 합의문입니다.

학사제도 개선, 성폭력 근절을 위한 노력에 연내 장애인용 승강기 설치를 언급하고, 마지막에는 모 선수의 학점 특혜와 관련한 공식 사과를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