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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디지털플랫폼 정부', 혁신 전략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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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 공약 중의 하나인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모형과 주요 전략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오늘(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영 국민의힘 의원, 한국경영과학회, 한국빅데이터학회, 기업가정신학회, AI대학원협의회가 공동주최한 '디지털플랫폼 정부 혁신 전략'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디지털플랫폼 정부'는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 중 하나로, 부처 간 흩어져 있는 정보를 인공지능(AI) 플랫폼 위에서 지능형 학습 후 국민에게 맞춤형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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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디지털플랫폼TF 상임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이영 의원은 "세계가 지금 4차 산업혁명이라는 전 지구적 대전환과 마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 리더십을 전환해 미래 디지털 경제 패권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앞으로의 정책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교하게 설계되고, 디지털 기술을 통해 국민 모두에게 빠르게 전달되어야 하기 때문에 윤석열 정부의 '디지털플랫폼 정부'는 첨단 기술과 지능형 데이터가 결합한 미래 선도형 정부 모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한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축사에서 "우리나라는 작은 국토면적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고의 전자정부로 나아갈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 잠재돼 있다"면서 "윤석열 정부 출범과 동시에 디지털플랫폼 정부가 구축될 수 있도록 당 대표로서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축사를 통해 "지난 5년 간 잘못된 의사결정이 국민의 삶을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 우리는 지켜봤다"며, "디지털플랫폼 정부는 국민들의 참여가 실질적으로 보장되도록 하는 국정 패러다임의 혁신적인 전환"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1부에서 오종훈 카이스트 교수 등이 '디지털플랫폼 정부와 기업의 협력모형', '데이터 기반 정책결정과 디지털전환' 등을 주제로 기조발표했고 2부에서는 혁신기업 성공사례 및 제언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통령인수위원회 디지털플랫폼 정부 TF 고진 팀장이 참석해 논의된 주요 내용들을 청취했습니다.
엄민재 기자(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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