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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영향으로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전국적으로 '화장장 대란'이 빚어진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화장시설 확장을 본격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1일부터 특별대책을 세우고 자정까지 화장시설을 운영하며 하루 232건의 화장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또 시신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저온 안치실 운영도 재개합니다.
우선 폐원한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시설에 내일(4일)부터 30구를 수용할 저온 안치실을 운영하고 오는 7일까지 50구를 안치할 수 있게 시설을 추가 설치하는 등 최대 150구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저온 안치실에는 무연고자를 임시 안치해 일반 장례식장에 여유 공간을 확보하도록 했습니다.
현장을 방문한 오 시장은 화장 수요가 증가할 때를 대비해 과거에 화장로를 11개에서 15개까지 늘릴 수 있게 공간을 확보해 두었다며, 비상상황인 만큼 신속한 화장로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남정민 기자(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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