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추락 공군 훈련기 2대 블랙박스 모두 발견해 수거…군, 정밀 분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1일 경남 사천에서 비행훈련 중 공중충돌해 추락한 훈련기 2대의 비행기록장치를 군이 모두 수거해 정밀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수거된 비행기록장치들은 추락한 비행기 조종석에 장착 돼 전방 카메라를 통해 들어오는 영상정보와 비행 중 오고 가는 음성정보, 세부적인 고도와 속도, 자세, 방위 등 각종 비행자료를 저장하는 장치입니다.

'블랙박스'로 불리는 장치인 만큼 사고규명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앞서 지난 1일 낮 1시 30분쯤 경남 사천에 있는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공군 훈련기 2대가 비행훈련 중 공중충돌해 탑승자 4명이 전원 순직했습니다.

사고 직후 2대에서 모두 비상탈출이 이뤄졌지만, 안타깝게도 탑승자 전원이 순직했습니다.

영결식은 내일(4일) 오전 공군 제3훈련비행단 안창남문화회관에서 비공개로 열릴 예정입니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