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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경제수도' 상하이 봉쇄 8일로 안 끝난다…"감염자 나오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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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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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8일로 예고된 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 봉쇄 기간이 사실상 더 길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상하이시 정부는 오늘(1일) 도시 전체를 동서로 나눠 4일씩, 총 8일간 진행되는 봉쇄가 끝난 후에도 앞선 코로나19 전 주민 핵산 검사에서 감염자가 나온 구역에 대해선 봉쇄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중국은 코로나19 확산이 2020년 우한 사태 이후 최악인데, 그중 상하이가 가장 심각합니다.

지난달 30일 중국 전역의 하루 신규 감염자 8천454명 가운데 상하이 지역 감염자가 5천653명으로 70%에 육박했습니다.

UBS는 최근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5.4%에서 5.0%로 하향 조정하면서 코로나19 상황과 우크라이나 사태가 악화하면 4%까지 낮아질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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