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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신규 확진 32만743명, 10만여 명 감소…위중증 1315명 연일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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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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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오미크론 대유행이 완만한 감소세로 접어들면서 오늘(31일) 신규 확진자는 어제 발표 때보다 10만여 명 줄어 30만 명대 초반을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2만743명 늘어 누적 1천309만5천63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40만 명대를 기록한 어제(42만4천641명)보다 10만3천898명 줄면서 하루 만에 다시 30만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1주일 전인 24일(39만5천532명)보다는 7만4천789명 적고, 최다 확진자를 기록한 2주 전 17일(62만1천188명)보다는 30만445명이나 줄었습니다.

정부는 지난 1월 초부터 오미크론 유행이 급격히 확산하다가 11주 만에 정점을 지난 후 서서히 감소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아직 정점을 향해 가는 상황입니다.

오늘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1천315명으로 어제(1천301명)에 이어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습니다.

어제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75명으로 직전일(432명)보다는 57명 줄었지만, 결코 작지 않은 규모입니다.

최근 1주일간 사망자는 일별로 393명→323명→282명→287명→237명→432명→375명으로 일평균 333명입니다.

누적 사망자는 1만6천230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2%입니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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