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미 타임 또 표지모델로…방시혁도 함께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타임은 현지시간으로 어제(30일) "하이브와 방시혁 이사회 의장이 BTS 도움을 받아 음악 비즈니스를 완전히 바꿔놓고 있다"며 "팝의 최강자"라고 보도했습니다.

하이브는 지난해 100대 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역시 애플, 리비안, 화이자, 디즈니, 틱톡, 발렌시아가, 스포티파이 등과 함께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타임은 "하이브가 단순한 음반사나 연예 매니지먼트 회사가 아니다"라며 100대 기업 선정 배경을 밝혔습니다.

타임은 하이브가 BTS를 발굴한 소규모 아티스트 인큐베이터에서 디즈니처럼 지식재산권(IP)을 갖춘 사업체라고 평가했습니다.

타임은 아울러 표지 인물로 방 의장과 BTS 멤버들을 올렸습니다.

(사진=타임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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