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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초유의 현직 당대표 징계

이준석 대표 "시위 지렛대로 한 협상, 큰 사회 혼란 야기" |뉴스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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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최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와 장애인 이동권 시위를 두고 논쟁이 벌어지면서, 논란의 한복판에 섰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30일) 사전 녹화로 진행된 JTBC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JTBC

지난 28일 '2022 나는 국대다' 압박 면접에서 인사말 하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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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전장연이 시위를 중단한 것에 대해 "불법적인 시위의 양상을 바꾼 것은 환영"이라면서도 "지하철을 점거하겠다고 하는 것은 맞는 대화법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장연이 장애인 이동권 등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요구하고 그 답변을 다음 달 20일까지 달라고 한 것에 대해선 "시한을 정해놓고 만나자는 것은 당황스럽다"며 "조건부로 하면 안 된다"라고도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장연이 보여준 시위 양태는 일반 시민의 불편을 야기한다"며 "이걸 지렛대로 정치권과 협상하자는 것인데 이게 받아들여졌을 때 큰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잠시 뒤 오후 7시 30분 JTBC 뉴스룸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강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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