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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변명의 여지없어"…'오스카 폭행' 윌 스미스, 공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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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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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초유의 폭행 사건을 일으킨 윌 스미스가 사건 하루 뒤 공개 사과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윌 스미스 공개 사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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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는 시상식 다음 날인 오늘(29일) SNS에 자신이 뺨을 때린 크리스 록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모든 폭력은 파괴적"이라며 "어젯밤 자신의 행동은 용납될 수 없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아내의 질환을 두고 농담한 것에 감정적으로 반응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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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스미스는 시상자인 코미디언 록이 탈모 증상을 앓는 자신의 아내를 놀리는 농담을 하자 무대에 올라 록의 뺨을 때리는 초유의 사건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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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시상식 뒤풀이에선 윌 스미스가 트로피를 들고 춤추는 모습도 공개됐는데,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가 공식 조사에 착수하면서 사과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아카데미 위원회는 행동 강령을 위반했거나, 청렴성을 훼손하는 회원은 권한을 정지하거나 회원 자격을 박탈할 수 있어 스미스의 협회 퇴출이나 수상 취소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폭력은 어떤 순간에도 용인될 수 없습니다. 윌 스미스 제대로 반성하길!", "어쨌든 농담도 도를 넘으면 안 된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will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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