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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광주 붕괴사고' 3대 원인…중간 수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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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해 합동 수사본부가 오늘(28일)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수사 결과 구조검토 없이 39층 바닥 면 시공법을 변경해 하중을 증가시켰는데, 36~38층까지 3개 층에 지지대를 설치하지 않아 지지력이 약해진 것이 붕괴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또 하부층 콘크리트가 적정 강도에 못 미치는 등 품질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39층 바닥이 처음 무너진 뒤 23층까지 16개 층이 연속으로 무너지게 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