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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문-윤 만찬 특정 의제 없이 허심탄회하게"…현안 '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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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과 검찰총장에서 이제 대통령 대 당선인으로 만나게 됐습니다. 양측은 특정 의제 없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겠다고 했지만, 이미 현안이 많이 쌓여 있죠.

엄민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청와대와 당선인 측은 그동안 회동 의제뿐 아니라 만남의 성격을 두고도 이견을 보여왔습니다.

청와대는 '당선 축하'를, 당선인 측은 '의제 논의'를 강조했는데, 오찬이 아닌 '만찬' 형식으로 합의한 것은 시간 제한 없이 축하 인사부터 현안 논의까지 두루 대화를 나누겠다는 취지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