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은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과 태평동, 중원구 금광동 등으로 정전 피해를 입은 일대 가구는 2만 5천 여 가구에 달합니다.
전기 공급이 끊기자 이 지역 아파트와 상가 등에서는 승강기 갇힘 사고가 8건 발생했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복구반을 투입해 0시 30분쯤 전력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한전은 변전소 변압기가 고장 나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영재 기자(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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