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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문 대통령, 안보실장에 "당선인에게 상황 · 대응계획 브리핑"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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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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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즉 ICBM으로 추정되는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향후 대응계획을 브리핑하라고 참모들에게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발사 이후 NSC 긴급회의 직후 별도의 참모회의를 소집해 서훈 국가안보실장에게 이런 지시를 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서 실장에게 "당선인에게 오늘의 상황과 대응 계획을 브리핑하고 향후에도 긴밀히 소통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서 실장은 조만간 윤 당선인을 찾아가 NSC 논의 내용과 대응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일정은 협의를 거쳐 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4일) NSC 회의를 주재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제사회에 약속한 ICBM 발사 유예를 스스로 파기한 것"이라며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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