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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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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전 CCTV로 집 안 살피세요…서울시, 스토킹 예방장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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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스토킹 범죄 피해자나 범죄 위험에 노출된 시민들의 주거 안전을 돕는 '안심 장비 3종'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피해 신고 건수가 하루 평균 100여 건에 달하는 등 문제가 심각해지자 내린 조치다. 시는 그동안 이중 잠금 장치, 비상벨 등 안전 장치를 지원했는데 스토킹 범죄 피해자를 지원 대상에 포함하기로 한 것이다.

안심 장비 3종은 주거 침입을 예방하기 위한 장비로 구성됐다. 사용자가 휴대폰으로 귀가 전후 현관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 외출 시 집 안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가정용 폐쇄회로(CC)TV' 등이다. 또 문 열림 센서와 경찰용 호루라기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류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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