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지난 2월 교직원 대상으로 실시한 ‘갑질 예방 표어 공모전’에 제안된 324개에서 1차 심사로 선정된 10개 가운데 선호하는 표어를 선택하는 방식이며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최종 선정된 표어를 갑질 관련 정책과 교육자료, 캠페인, 홍보영상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포스터=경기도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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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출장 시, 운전 수행지원 등 부당요구 금지 △합리적 다과 문화 ‘내 커피는 내 손으로’ 등 다달이 상호존중 실천과제를 선정해 전체 기관에서 실천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도교육청은 또 지난 1월 갑질 사례 157편과 관련 법규를 담은 ‘갑질 및 부당업무지시 사례집’을 제작해 현장에 배포했다.
박현미 반부패·청렴담당 서기관은 “이번 조사가 직장 내 갑질 예방과 세대 간 원활한 소통으로 상호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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