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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맥주부터 발효유 제품까지…소비재 가격 줄줄이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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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맥주부터 발효유까지 생활에 밀접한 상품 가격이 줄줄이 오릅니다. 오비맥주에 이어서 하이트진로도 맥주 값을 올리기로 했는데, 식당에서 파는 맥주값도 1천 원가량 오를 걸로 보입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하이트진로는 오는 23일 테라·하이트 등 맥주의 출고 가격을 평균 7.7%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하이트진로가 맥주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6년 만으로, 앞서 지난 8일 오비맥주가 '오비', '한맥', '카스' 등 국산 맥주 제품의 공장 출고 가격을 올린 것과 같은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