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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차기 대선 경쟁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간사 추경호…인수 위원 24명 잠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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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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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간사에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획조정분과 위원에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측근인 이태규 의원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인선 내용은 오는 14일 예정된 윤 당선인과 안철수 인수위원장, 권영세 부위원장간 티타임 등을 거쳐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획조정분과 간사인 추 의원은 경제 파트를, 기획조정분과 위원인 이 의원은 비경제 파트를 각각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수위 공동 운영에 합의했던 윤 당선인과 안 대표는 인수위원 24명의 명단도 잠정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개 분과 간사를 비롯한 나머지 인수위원들은 향후 윤 당선인 비서실 검증을 거쳐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입니다.

먼저 외교안보분과 간사로 김성한 전 외교부 차관이 유력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현역 의원 가운데 정무사법행정 분야 인수위원으로는 검찰 출신 유상범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또 윤 당선인의 대선 후보 시절 후보직속 기구로 설치됐던 '약자와의 동행위원회'를 사실상 이끌어온 김미애 의원이 사회복지문화 분과 인수위원으로 참여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언론·미디어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재선의 박성중 의원도 사회복지문화 분과 인수위원 물망에 올라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인수위에 설치되는 국민통합위원회와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장에는 각각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 등의 발탁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엄민재 기자(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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