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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미국 속국" "처신 제대로"‥한미일 훈련에 긴장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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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북러 회담 이후 급격히 냉각된 한러 관계가,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러시아 정부가 한러 관계 악화의 책임을 한국 정부에 돌리자, 우리 정부는 'UN안보리 상임이사국답게 처신하라'며 맞받았는데요.

이런 가운데 사상 최대 규모의 한미일 연합훈련이 시작됐고,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조의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러시아 정부가 어제 이도훈 한국대사를 외무부로 불러 면담한 내용을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