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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SW상품대상추천작]아이렌소프트 '오븐미디어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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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렌소프트는 초저지연 대규모 라이브 스트리밍 서버 및 플레이어 '오븐미디어엔진 커뮤니티 버전'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아이렌소프트는 소규모 및 저화질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에 적합하다고 알려진 국제 표준 프로토콜(WebRTC:Web Real-Time Communication)을 고도화했다. 라이브 스트리밍 중 발생하는 약 15초 이상의 지연 시간을 1초 미만으로 단축했다. 동시에 수십만명 이상 시청자에게 4K 고화질 비디오를 안정적으로 라이브 송출할 수 있다.

아이렌소프트는 2017년과 2020년 SK텔레콤 우수 협력사로 선정되는 등 국내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국내 유일의 초저지연 대규모 라이브 스트리밍 원천 기술을 보유한 IT기업이다.

오븐미디어엔진은 기존 시스템이나 인프라 교체 없이 초저지연 라이브 스트리밍 전송·재생·제어 등 기술을 도입할 수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라이브 스트리밍 중 시청자 증가에 맞춰 서버를 무제한으로 확장해 동시 접속자 모두를 수용할 수 있다.

오븐미디어엔진은 75만회 이상 다운로드와 1300개 이상 깃허브 스타(오픈소스 팔로어)를 달성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미디어 서비스 시장에서 오븐미디어엔진을 도입한 서비스가 계속 출시되며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스트리밍 서버는 미디어 서비스 품질과 직결돼 미디어 서비스 공급자는 매우 까다로운 기준으로 스트리밍 서버를 선정하기 때문에 의미 있는 수치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픽사(미국), 더 스트리밍 컴퍼니(영국), 미션 임베디드(오스트리아), 마린스트림(호주) 등 해외 미디어 회사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성장한 국내외 비대면 미디어 시장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렌소프트는 GS네오텍에 기술을 공급해 '초저지연 대규모 라이브 스트리밍 CDN' 상품을 출시했다. 업계 최초로 GS숍이 해당 상품을 도입해 쇼호스트와 시청자 간 실시간 리뷰 및 소통이 가능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를 론칭했다. 약 1만명 이상 동시접속자와 30만회 이상 페이지 뷰를 달성하는 등 수천·수만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라이브 스트리밍도 초저지연 전송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한제헌 아이렌소프트 대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외 오픈소스에 의존하지 않은 초저지연 대규모 라이브 스트리밍 원천 기술 개발에 성공한 만큼 미디어 시장 요구에 따라 오븐미디어엔진에 새로운 코덱과 기술을 빠르게 반영할 것”이라며 “보다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전용 라이브 인코더, 전용 플레이어, 통합 모니터링 도구 등을 빠르게 출시해 글로벌 초저지연 스트리밍 시장에서 오븐미디어 생태계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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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제헌 아이렌소프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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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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