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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11일) 10시 38분쯤, 경남 김해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약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히고자 관계기관과 합동감식을 벌일 방침입니다.
손기준 기자(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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