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 운영 모습.(제공=괴산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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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농업용 드론 자격증(초경량 비행장치 2종) 취득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드론이란 카메라, 센서, 통신시스템 등을 탑재해 무선으로 조종하는 초경량 무인 항공기를 말한다.
드론산업은 최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고, 특히 농촌 인력난 해소는 물론 병해충 방제 등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만큼 드론 자격증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군은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해 오는 3월에서 5월까지 4기수에 걸쳐 운영한다.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학과교육 △시뮬레이션 비행교육 △실기 비행교육 등의 과정으로 이뤄진다.
모집인원은 총 22명이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관내 농업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받으며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830-2732)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시 제출해야할 필수서류는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병해충 방제와 노동력 절감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이라며, "드론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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