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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중국, '전쟁' 표현 첫 사용… "조속한 휴전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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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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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회담하는 중국과 프랑스 외교장관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과 관련해 처음으로 '전쟁'이라는 표현을 썼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웹사이트에 따르면 왕 부장은 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교부 장관과 어제(10일) 영상회담을 하면서 "우리는 최대한 빨리 전투와 전쟁이 멈추는 것을 보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왕 부장이 사용한 '즈잔(止戰·지전)'이란 단어는 중국어로 '전쟁을 멈추다'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제까지 러시아에 대해 침략, 전쟁과 같은 단어 대신 특별군사작전 또는 충돌 등의 표현을 사용해왔습니다.

(사진=중국 외교부 홈피 캡처, 연합뉴스)
박재현 기자(repl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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