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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산부인과 · 어린이 병원까지…합의 어기고 무차별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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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10일) 밤 열렸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외무부 장관 회담이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끝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간인에 대한 러시아 공격은 갈수록 잔혹해져 산부인과와 어린이 병원까지 무차별 폭격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거대한 폭음에 이어 사이렌이 울리고,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상처 입은 사람들이 황급히 건물을 빠져나오고, 아이를 안고 달려 나온 어머니는 오열을 터뜨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