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0 (수)

러, 통신장비 등 200여 종 반출 금지… 한국엔 "목재 판매 중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러시아 정부가 국외 반출 금지 품목 200여 종을 발표했습니다.

반출 금지 품목에는 기술, 통신, 의료 장비와 운송 수단, 농기계, 전자기기 등 200여 가지 상품과 기관차, 컨테이너, 터빈, 철 및 석재 가공용 선반, 모니터, 프로젝터 등이 포함됐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은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중단하는 등 서방 국가의 각종 제재 조치에 대한 대응 차원의 조치입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8일 각종 제재에 대한 대응 및 보복으로 특정 제품과 원료의 해외 반출과 반입을 금지하라는 대통령령에 서명한 바 있습니다.

러시아에 비우호국가로 분류된 한국 등 48개국에는 목재 제품 판매를 올해 말까지 금지했습니다.
박재현 기자(replay@sbs.co.kr)

▶ 2022 대선, 국민의 선택!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