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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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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2021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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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한국거래소가 서울사옥에서 미래에셋생명 등 11개사를 '2021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 시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거래소는 지난해 공시실적 등을 기초로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를 거쳐 공시우수법인 8개사와 영문공시우수법인 3개사를 선정했다.

공시우수법인 8개사는 미래에셋생명보험, 동아에스티, 현대중공업지주, 이마트, 그랜드코리아레저, 현대홈쇼핑, 쌍용씨앤이, 삼성중공업이다. 영문공시우수법인 3사로는 카카오, 한화시스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선정됐다.

선정된 회사는 선정 후 1년 동안 연부과금·상장수수료가 면제된다. 3년간 1회에 한해 불성시공시법인 지정 유예, 연례 교육 이수 면제 등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임재준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은 "체계적인 내부통제시스템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공시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투자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한 공시우수법인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성실 공시 문화 조성을 통해 증권시장의 신뢰성을 높이고 정보 사각지대에 있는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강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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