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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중국, 미 2차 제재 경고에 반발 "모든 조치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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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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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를 중국이 따르지 않을 경우 중국에 보복 조치, 즉 2차 제재를 할 수 있다는 미국 측 입장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은 우크라이나 문제와 러시아와 관계를 처리하면서 중국의 권익해쳐서는 안된다며 중국 기업과 개인의 합법적 권익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오 대변인은 또 "제재는 근본적으로 효과적인 방법이 아니"라며 제제애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사진=중국 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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