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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끊긴 국제선 여객기 정기노선 운항을 오는 27일 재개합니다.
인도 민간항공국(DGCA)은 전세계 백신 접종률을 감안해 27일 0시부터 정기 국제선 서비스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인도 정부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자 2020년 3월 22일부터 국제선 이착륙을 전면 금지하고, 같은 달 25일부터는 국내선 여객기 운항도 전면 중단시켰습니다.
당국은 국내선 여객기 운항은 두 달 뒤 재개했지만, 국제선은 지금까지 자국민 귀국용 및 각국 자체 특별기, '에어 버블' 합의에 따른 양자 정기 운항만 허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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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민간항공국(DGCA) '27일부터 정기 국제선 운항 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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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인도 민간항공국(DGCA) 트위터,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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