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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학교 인력 잇따르는 감염…확진 교사 집에서 '원격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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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월 개학 이후 초·중·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 감염뿐만 아니라 교사와 조리사 같은 교직원들 확진도 걱정입니다.

대체 인력 구하기도 쉽지가 않은데, 박재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의 한 고등학교. 전체 교사가 50명도 채 안 되는데, 개학 전후로 6명이 확진됐습니다.

학교 측은 수업을 중단할 수 없다며 확진 교사들에게 집에서 원격수업을 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