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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KDI "대외 여건 불확실…경기 하방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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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우리 경제가 위축될 수 있다는 국책연구원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오늘(7일) 발간한 '3월 경제 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대외 여건에 대한 우려로 경기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됐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 사태로 주요 국가의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가운데 국제 유가를 비롯해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우리 경제가 침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국제 유가 급등은 추가적인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KDI의 설명입니다.

KDI는 다만 "최근 우리 경제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제조업이 양호한 증가세를 지속하고 건설업 부진도 회복되면서 경기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한국개발연구원 제공)
조기호 기자(cjk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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