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선 전 마지막 주말,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후보 모두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을 축으로 유세에 집중했습니다. 오늘(6일)도 세 후보는 모두 수도권 표심 공략에 집중합니다.
보도에 강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정치적 고향' 성남을 비롯해 경기 남부 6개 도시에서 유세를 펼친 이재명 민주당 후보.
윤석열 후보의 부족한 행정 경험을 겨냥해 '무능' 프레임을 부각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성남시장과 경기지사 재임 시절 실적으로 입증된 실력으로 대한민국을 바꾸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서울 도봉구를 시작으로 성북, 관악, 용산 등 6개 지역을 방문하며 서울 민심 공략에 집중합니다.
단일화 선언 후 처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합동 유세에 나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현 정부와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한데 묶어 공세를 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민주당은 깨끗하면 이렇게 부패한 사람 대통령 후보로 선출합니까. 같이 썩었기 때문에 다 그런 겁니다.]
운동권 이념에 사로잡혀 '패거리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지난 5년간 국정을 장악해 유린했다며 이번 대선을 상식적인 국민과 부패세력 간의 대결로 규정했습니다.
윤 후보도 오늘 서울 강동을 시작으로 경기 의정부, 파주 등 9곳을 돌며, 수도권 표심에 호소합니다.
세계여성의 날 기념 행진에 참석하고, 대학가에서 청년 표심을 노린 심상정 정의당 후보, 남녀 차별 없는 평등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모두가 있는 그대로 존중받고 자기의 개성과 잠재력을 살려내면서 인정받는 대한민국 만들 겁니다 여러분!]
거대 양당에 표를 몰아주면 독점 정치만 심화할 뿐이라며 '소신 투표'를 당부했습니다.
심 후보는 오늘 연남동과 이태원 등 서울 지역 6곳을 찾아 청년 표심을 노립니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 2022 대선, 국민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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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전 마지막 주말,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후보 모두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을 축으로 유세에 집중했습니다. 오늘(6일)도 세 후보는 모두 수도권 표심 공략에 집중합니다.
보도에 강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정치적 고향' 성남을 비롯해 경기 남부 6개 도시에서 유세를 펼친 이재명 민주당 후보.
윤석열 후보의 부족한 행정 경험을 겨냥해 '무능' 프레임을 부각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초보 아마추어 '국정 연습'하게 할 겁니까, 검증된 실력을 갖춘 프로에게 국가 경영을 맡기겠습니까, 여러분!]
그러면서 자신은, 성남시장과 경기지사 재임 시절 실적으로 입증된 실력으로 대한민국을 바꾸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서울 도봉구를 시작으로 성북, 관악, 용산 등 6개 지역을 방문하며 서울 민심 공략에 집중합니다.
단일화 선언 후 처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합동 유세에 나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현 정부와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한데 묶어 공세를 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민주당은 깨끗하면 이렇게 부패한 사람 대통령 후보로 선출합니까. 같이 썩었기 때문에 다 그런 겁니다.]
운동권 이념에 사로잡혀 '패거리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지난 5년간 국정을 장악해 유린했다며 이번 대선을 상식적인 국민과 부패세력 간의 대결로 규정했습니다.
윤 후보도 오늘 서울 강동을 시작으로 경기 의정부, 파주 등 9곳을 돌며, 수도권 표심에 호소합니다.
세계여성의 날 기념 행진에 참석하고, 대학가에서 청년 표심을 노린 심상정 정의당 후보, 남녀 차별 없는 평등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모두가 있는 그대로 존중받고 자기의 개성과 잠재력을 살려내면서 인정받는 대한민국 만들 겁니다 여러분!]
거대 양당에 표를 몰아주면 독점 정치만 심화할 뿐이라며 '소신 투표'를 당부했습니다.
심 후보는 오늘 연남동과 이태원 등 서울 지역 6곳을 찾아 청년 표심을 노립니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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