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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하도급 업체 기술 훔쳐 특허"…역대 최대 과징금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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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농기계를 주로 만드는 LS그룹 계열사 LS엠트론이 하도급 업체의 기술을 빼돌리고 자신들의 기술인 것처럼 특허까지 냈다가 적발됐습니다. 공정위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장훈경 기자입니다.

<기자>

LS엠트론이 출원한 자동차 등 각종 부품용 고무호스 제조 특허입니다.

파이프를 조금씩 이어 붙여 굴곡을 만드는 기존 제작 방식 대신, 파이프에 여러 홈을 파놓고 한 번에, 원하는 만큼 구부리는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