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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단일화가 잠정 타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후보는 어젯(2일)밤 강남 모처에서 만나 새벽까지 회동을 가졌다고 야권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회동에서 두 후보는 안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하고 윤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두 후보는 밤새 공동선언문 문구를 조정하는 등 성안을 거쳐 오늘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를 선언할 예정입니다.
두 후보의 회동은 윤 후보가 지난달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안 후보로부터 단일화 결렬 통보를 받았다"며 그동안의 상세한 협상 일지를 공개한 지 사흘 만에 이뤄진 것입니다.
사전투표 시작을 하루 앞두고 극적으로 야권 후보 단일화에 성공하면서 대선판을 흔드는 막판 변수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엄민재 기자(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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