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출, 역대 2월 중 최대치 기록

[경제 365]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작년 동월 대비 20.6% 증가하며 역대 2월 중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원자재가 상승,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불안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무역수지는 석 달 만에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지난달 수출은 539억 1천만 달러로 2월에 수출이 500억 달러를 넘어선 건 처음입니다.

이로써 수출은 2016년 11월부터 2018년 3월 이후 처음으로 16개월 연속 증가 기록을 세우는 동시에 2009년 11월부터 2011년 9월 이후 10여 년 만에 1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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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고령화로 2035년까지 가계소비가 해마다 0.7% 줄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소비 변화'보고서를 통해, 기대수명이 늘면서 현재 소비를 줄이고 미래를 위해 저축을 늘리는 경향이 뚜렷해질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고령화로 이미 지난 1995∼2016년은 가계소비가 연평균 약 0.9%씩 준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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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지난해 12월 결산법인 99만 9천여 곳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법인세 신고·납부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법인은 어제(1일)부터 홈택스에서 전자신고를 할 수 있고, 세액이 1천만 원이 넘으면 분납이 가능합니다.

코로나19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과 고용위기지역,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경우, 납부기한이 3개월 연장됩니다.

국세청은 기한 연장을 석 달 이내로 하되, 연장 사유가 사라지지 않으면 최대 9개월 범위에서 추가 연장도 가능하게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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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캠핑카마켓은 대표 잠적 후 제품 AS가 중단된 아리아모빌의 피해 고객을 돕기 위해 아리아모빌 제품에 대해서도 무상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리아모빌 차량 가운데 무상 보증기간이 남아 있으면 공임 없이 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부품 교체가 필요할 경우 소비자가 직접 가져오거나 부품 가격만 지불하면 됩니다.
서동균 기자(wind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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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작년 동월 대비 20.6% 증가하며 역대 2월 중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원자재가 상승,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불안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무역수지는 석 달 만에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지난달 수출은 539억 1천만 달러로 2월에 수출이 500억 달러를 넘어선 건 처음입니다.

이로써 수출은 2016년 11월부터 2018년 3월 이후 처음으로 16개월 연속 증가 기록을 세우는 동시에 2009년 11월부터 2011년 9월 이후 10여 년 만에 1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 기록을 달성했습니다.